'인사이드 아웃 2', 어느새 800만

개봉 4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긴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인사이드 아웃 2'가 오늘(21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800만 151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지 40일 만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국내 흥행 3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국내 개봉작에서도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켈시 만이 감독한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특히 새로 등장한 '불안'을 통해 많은 한국 관객의 공감을 얻고 있다.

어느새 8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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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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