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리는 측면'…원톱 공격수 영입에 열 올리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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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시장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를 찾기 위해 매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지난 시즌 도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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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시장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를 찾기 위해 매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지난 시즌 도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히샤를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자 그나마 있는 공격 자원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지난달 '풋볼런던' 역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중앙 공격수로 뛸 수 있는 모든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보다 측면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는 만큼, 그가 다음 시즌에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7득점 10도움을 올린 주장 손흥민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적설이 쏟아졌지만, 직접 이번 여름 시장 이적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새로 구성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는 만큼, 토트넘의 원톱 스트라이커 영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는 조너선 데이비드(릴)다.
캐나다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지난 2020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LOSC 릴에서 활약하고 있다.
릴 소속으로 183경기에 나서 총 84골을 넣은 데이비드는 토트넘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스웨덴 출신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뉴캐슬)도 물망에 올랐으나, 그의 소속팀 뉴캐슬의 완강한 반대로 협상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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