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DMZ 연계 ‘임진강~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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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 열차'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협력해 셔틀 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 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 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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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첫 운행,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1회
도라산역서 통일촌, 제3땅굴 등 관광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 열차’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협력해 셔틀 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 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7월은 26일에 첫 운행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왕복 1회 운행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 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오후 3시 25분)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오후 3시 35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 상품은 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해 사전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0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선관 광역철도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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