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무료로 쓰세요" 우리금융, 취약계층에 제공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4. 7.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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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다음달부터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을 웨딩홀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료 개방한다.

21일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달 선정하는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에 무료 예식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딩홀 무료 대관과 함께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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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다음달부터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을 웨딩홀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료 개방한다. 21일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달 선정하는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에 무료 예식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딩홀 무료 대관과 함께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뜻을 모은 결과라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임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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