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정국악원, 25일 판소리 다섯마당 세 번째 공연

김기태 기자 2024. 7.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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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5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세 번째 무대로 소리꾼 강길원의 '적벽가'를 공연한다.

대전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기관인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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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 마당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5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세 번째 무대로 소리꾼 강길원의 '적벽가'를 공연한다.

소리꾼 강길원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10살이 되던 해 고 성창순 선생에게 심청가를 사사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진학했다. 2020년에는 제47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강길원은 '적벽대전'부터 '조조패주'까지 걸출한 성음과 빼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적벽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에는 제37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태영 고수가 함께한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기관인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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