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이동준 2024. 7. 21.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두운 새벽 도로쪽으로 넘어진 20대 여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20대 여성 B씨는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여성을 밟고 지나가는 차를 특정한 뒤 운전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어두운 새벽 도로쪽으로 넘어진 20대 여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건은 전날인 20일 새벽 울산 중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20대 여성 B씨는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 그러던 중 A씨가 몰던 차이 치여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구호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여성을 밟고 지나가는 차를 특정한 뒤 운전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불법 체류도 아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