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2동 일대 최고 22층 580가구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7.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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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2동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으로 최고 22층 580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21일 서울시는 양천구 목2동 232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으로 후보지 2만2315㎡ 일대가 최고 22층 이하, 약 580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일부에서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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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목2동 232일대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서울시>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으로 최고 22층 580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21일 서울시는 양천구 목2동 232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목2동은 공항대로와 9호선 염창역, 등촌역이 인접해 차량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측으로는 목동신시가지가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이 좋다. 또 인근에서 모아타운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이 진행되면 주변지역 환경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으로 후보지 2만2315㎡ 일대가 최고 22층 이하, 약 580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7층 이하 용도지역을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되 북측 인접 주거지역을 고려해 아파트 주동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남측에 공공공지를 설치해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설치한다.

목동중앙본로변 생활거점 조성을 위해 노선상업지역과 함께 개방감 있는 공간을 확보하며 동시에 도시미관을 고려한 경관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단지 중앙을 동서로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용왕산근린공원 등산로 방향 보행연속성도 확보했다.

이 지역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있고, 협소한 도로 등으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그동안 지역 일부에서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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