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창녕·산청 '폭염경보'로 상향…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

한송학 기자 2024. 7.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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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1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창원과 창녕, 산청을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창원, 창녕, 산청을 제외한 경남 전역과 부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도천(창녕) 35.4도, 북창원 35.1도, 단성(산청) 35도, 양산시 34.8도, 해운대(부산) 34.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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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폭염주의보 발효 중
기상청 레이더 영상.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이 21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창원과 창녕, 산청을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창원, 창녕, 산청을 제외한 경남 전역과 부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일 최고기온은 의령 34.1도, 북창원 34도, 밀양 34도, 양산 33.9도, 산청 33.8도, 김해 33.7도 등이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도천(창녕) 35.4도, 북창원 35.1도, 단성(산청) 35도, 양산시 34.8도, 해운대(부산) 34.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다"며 "당분간 부산과 경남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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