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김 여사 제3의 장소' 12시간 조사…검찰총장에 사후 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대면 조사한다는 사실을 대검찰청에 사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는 어제(20일) 낮 1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1시 20분쯤까지 약 12시간 동안 비공개 대면조사로 진행됐으며, 이 같은 사실을 대검, 즉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대면 조사한다는 사실을 대검찰청에 사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는 어제(20일) 낮 1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1시 20분쯤까지 약 12시간 동안 비공개 대면조사로 진행됐으며, 이 같은 사실을 대검, 즉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김 여사 조사 과정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및 대검 간부 누구도 보고받지 못했다"며 "조사가 끝나는 시점에 중앙지검에서 대검에 사후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사 과정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배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먼저 살펴본 후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수사와 관련해 성역은 없다는 입장을 여러 번 표명한 바 있습니다.
또 사전 보고를 주문하고 제3의 장소에서 몰래 소환하는 것은 안 된다며 누차 당부했다는 얘기도 검찰 안팎에서 흘러나왔습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이 사전에 보고하지 않고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사이에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지난 2020년 10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지휘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장관 수사지휘권을 발동했고, 복원되지 않아 현재 이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서는 지휘권이 없는 상태입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김성화,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브스夜] '그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가해자 44명 중 단 1명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이유
- "한국인 거절" 일본 식당 '시끌'…"일본인도 안가겠다"
- 고객 차량 몰다 사고 낸 정비사…"이러면 끝?" 황당 조치
- 동상 매달리더니 '외설 포즈'…관광객 추태에 주민들 한숨
- "지구 멸망 예견?"…'유통기한 25년' 美 비상용 밀키트 출시 '화제'
- "순간 눈을 의심"…얌체 주차 후 신문지로 번호판 '덕지덕지'
- '코치 면접 마무리' 홍명보 감독, 뮌헨서 '철기둥' 김민재 면담
- 북, 오물풍선 또 살포…군, 나흘째 대북 확성기 방송 [AI D리포트]
- 중앙지검, '김 여사 제3의 장소 조사' 검찰총장에 사후 통보
- 트럼프 "김정은에게 긴장 풀고 양키스 야구 보자고 제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