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아버지와 아들 만나는 게 왜 뉴스?…아이들과 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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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만났다는 게 왜 뉴스가 되는 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런 데까지 왔다는 데 책임을 상당히 느낍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막내 아들 최인근 씨와 사석에서 어깨동무한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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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 모두와 만남 지속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막내 아들 최인근 씨와 사석에서 어깨동무한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최 회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대만에 출장가기 바로 전날(지난 6월 5일)로 기억한다”며 “어쩌다 있는 일이 아니라 아들과 맨날 테니스도 치고, 같이 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사진을 찍어 올린 모양인데 놀래서 다음번에 딸과 사위와 밥 먹는 데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말한 딸은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추정된다. 최 본부장은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려 최 회장 자녀 중 유일하게 혼인한 상태다.
최 회장은 차녀 최민정 씨와도 만남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는 둘째 딸 집에 가서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한다”며 “이건 너무 당연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애들하고 만나고 밥 먹고 하는 걸 이상하게 보는 상황이 생겼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회장의 세 자녀는 최 회장·노 관장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해 이슈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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