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낚시 꼼짝마'…진안군, 용담호 금지구역 집중 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용담호 낚시 금지구역 내 불법 낚시 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용담호 수위 상승과 어류의 산란기를 맞아 낚시인들의 불법 낚시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추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용담호 낚시 금지구역 내 불법 낚시 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용담호 수위 상승과 어류의 산란기를 맞아 낚시인들의 불법 낚시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추진된다.
단속에는 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군에서는 수질감시원 4명과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42명으로 구성된 군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까지 주야간 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 수질 보호 감시 차량에 홍보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낚시 금지 홍보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및 충청권 15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용담호는 2002년 1월부터 수질보전과 수질 오염 행위 차단을 위해 호소 일원 저수 면적 32.24㎢를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낚시 금지구역 안에서의 불법 낚시행위는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의 1급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