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 22일 올림픽 선수촌 입촌…첫 경기는 25일 독일전

김주희 기자 2024. 7.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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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2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9일 프랑스 퐁텐블로의 대한체육회 훈련캠프에 입소했다. 22일에는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결전지로 향한 대표팀은 대한체육회 훈련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고, 올림픽 선수촌에서 마지막 준비에 나선다.

대표팀은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5일 독일과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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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종 평가전서 네덜란드에 24-26 패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2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한다. 지난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가진 네덜란드와 올림픽 최종 평가전에서는 24-26로 패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2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9일 프랑스 퐁텐블로의 대한체육회 훈련캠프에 입소했다. 22일에는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한다"고 21일 밝혔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을 앞두고 그간 꾸준히 손발을 맞춰왔다.

지난 5월 13일 진천 선수촌에서 약 3주간의 소집훈련을 진행했고, 지난달 2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노르웨이로 이어진 유럽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일 다시 진천 선수촌에서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치렀다. 그리고 8일부터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가진 네덜란드와 올림픽 최종 평가전에서는 24-26로 아쉽게 패했다.

결전지로 향한 대표팀은 대한체육회 훈련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고, 올림픽 선수촌에서 마지막 준비에 나선다.

대표팀은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5일 독일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슬로베니아(28일), 노르웨이(30일), 스웨덴(8월1일), 덴마크(3일) 등 A조에 속한 유럽 5개팀을 연거푸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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