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자골프 간판' 야마시타 미유, 올해 6번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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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기대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9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올해 6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야마시타는 21일 일본 후쿠오카현 퀸즈힐 골프클럽(파72·6,5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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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4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기대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9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올해 6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야마시타는 21일 일본 후쿠오카현 퀸즈힐 골프클럽(파72·6,5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나흘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작성한 야마시타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마쳤다.
지난 2년간 5승씩 거두었던 야마시타는 올해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올 초 미야자키에서 일군 단독 2위와 산토리 대회 단독 2위를 포함해 JLPGA 투어 시즌 5번째 준우승이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2위를 더하면 무려 6번째다.
지난해 JLPGA 투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우승으로 2023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던 야마시타는 올해 우승 없이 포인트 랭킹 1위, 시즌 상금 3위(7,874만8,500엔), 평균 타수 2위를 달린다.
우승상금 2,160만엔은 가와사키 하루카(일본)가 차지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단독 1위로 뛰어오른 가와사키는 최종라운드에서도 8언더파 64타(버디 8개)를 때려 선두를 지켰다.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JLPGA 투어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미정이 15언더파 273타를 써내 공동 22위로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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