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물류창고서 큰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황정환 2024. 7.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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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김포시 양촌읍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35분 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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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물류창고 화재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경기 김포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김포시 양촌읍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자력으로 6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35분 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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