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숭용 감독 “오원석, 앤더슨 다음으로 현재 구위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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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이가 '열쇠'를 쥐고 있어요."
이 감독은 "23일 경기 선발투수로 엘리아스와 오원석 둘 중에 한 명을 고민했다. 오원석을 최종 선택했는데, 현재 우리 팀에서 드류 앤더슨 다음으로 구위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 팀의 다음 9연전 스케줄이 만만치 않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KT를 상대한 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차례대로 만난다. 주 2회 등판을 맡은 오원석이 우리 후반기 선발진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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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향후 선발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SSG는 20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외국인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투입했다. 1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엘리아스는 11개의 공을 던지며 0.2이닝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후 갑자기 쏟아진 많은 비로 인해 이날 경기는 최종 ‘노 게임’이 선언됐다.
엘리아스는 11개의 공만 던졌기에 짧은 휴식을 취하고 23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로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21일 경기에 불펜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선발 등판 일정은 아예 26일로 밀렸다.
이 감독은 “23일 경기 선발투수로 엘리아스와 오원석 둘 중에 한 명을 고민했다. 오원석을 최종 선택했는데, 현재 우리 팀에서 드류 앤더슨 다음으로 구위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 팀의 다음 9연전 스케줄이 만만치 않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KT를 상대한 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차례대로 만난다. 주 2회 등판을 맡은 오원석이 우리 후반기 선발진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오원석은 21일까지 올 시즌 20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후반기엔 선발과 불펜으로 한 경기씩 등판해 3.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 감독은 “선발진이 제 몫을 해줘야 우리 팀이 더 올라갈 수 있다. 김광현도 지금보다는 컨디션이 조금 더 올라올 것이라 믿는다. 본인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 ‘에이스’인 김광현은 올해 19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5.24의 성적을 거뒀다. 후반기 두 번의 등판에선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00으로 매우 부진했다.
인천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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