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물류창고서 큰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이시명 기자 2024. 7. 21.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 한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김포 양촌읍 지상 7층짜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화재 발생 42분 뒤인 같은 날 오후 3시 47분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인력 총 100명과 장비 36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화재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 한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김포 양촌읍 지상 7층짜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화재 발생 42분 뒤인 같은 날 오후 3시 47분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인력 총 100명과 장비 36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해당 건물 기숙사 시설에 거주하고 있던 4명과 작업자 2명 등 총 6명이 스스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면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현장을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은 추가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인명 검색에 나서는 한편,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