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진항 해상 암초에 표지 설치 "선박 충돌 줄일 것"

김현철 2024. 7.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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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오인으로 인한 출동을 줄이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북방 약 500m 해상에 있는 암초에 항로 표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암초는 해수면 위로 약 50㎝ 노출돼 있다.

또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선박 충돌 사고 위험이 있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암초에 2m 높이의 표지를 설치해 선박 충돌과 잠수함 오인 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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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설치 전경(높이 2m, 폭 0.2m)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오인으로 인한 출동을 줄이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북방 약 500m 해상에 있는 암초에 항로 표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암초는 해수면 위로 약 50㎝ 노출돼 있다. 모양이 잠수함과 비슷해 군과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이어져 왔다.

또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선박 충돌 사고 위험이 있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암초에 2m 높이의 표지를 설치해 선박 충돌과 잠수함 오인 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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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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