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승엽 감독 "발라조빅, 한국 타자 만만치 않다는 것 알았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KBO리그 입성 후 두 번째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첫 등판에서 90개 이상의 공을 던져 회복이 덜 된 것 같다"면서도 "한국 타자들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에 다음 등판까지 더 잘 준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결장' 양의지, 오늘 LG전서는 대타 대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KBO리그 입성 후 두 번째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첫 등판에서 90개 이상의 공을 던져 회복이 덜 된 것 같다"면서도 "한국 타자들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에 다음 등판까지 더 잘 준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라조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KBO리그 두 번째 등판해 2이닝 5피안타 6실점(5자책) 2볼넷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
앞서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첫 등판에서 발라조빅은 4⅔이닝 1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당시 93개의 공을 던진 탓인지 전날 경기에서는 데뷔전처럼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승엽 감독도 발라조빅이 전날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1일 LG와의 경기에 앞서 "90개 이상의 공을 던지고 난 후 5일 동안 회복이 덜 된 것 같다"며 "어제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공이 좀 높았고 구속도 조금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어제 56개의 공을 던졌는데 본인의 문제점을 알았을 것"이라며 "올 시즌 90개 이상 투구를 한 것이 14일 경기가 처음이었던 만큼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면 괜찮아질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도 양의지 없이 경기를 치른다. 양의지는 지난 18일부터 주루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경기에 결장 중이다.
이 감독은 "양의지는 오늘 대타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