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스컵] 삼성 3관왕, KCC·현대모비스 2개 종별 우승...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성황리에 종료

양구/조형호 2024. 7.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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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농구 축제인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강원도 양구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의 여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 유니폼을 입은 유소년들이 누비는 무대, KBL유스클럽 농구대회가 열렬한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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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농구 축제인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강원도 양구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의 여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U9이 신설된 것을 포함해 U9~U12(초등부), U14~U15(중등부), U18(고등부) 등 7개 종별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됐고, 가스공사를 제외한 KBL 9개 구단의 유스팀과 ‘B리그 U15 챔피언십 2024’ 우승팀 일본 요코하마 B-코세어스(YOCOHAMA B-CORSAIRS)이 자웅을 겨뤘다.

초등부는 삼성과 KCC가 강세를 보였다. 초등부 4개 종별에서 삼성(U9, U11)과 KCC(U10, U12)가 각각 두 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고학년부인 U18부와 U15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었고, 삼성은 U14부에서도 트로피를 추가하며 가장 많은 우승팀을 배출한 프로 구단이 됐다.

우승팀들 이외에도 소노가 첫 공식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어 4승을 따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일본 초청팀 요코하마는 일본 특유의 조직적이면서도 빠르고 화려한 농구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프로 유니폼을 입은 유소년들이 누비는 무대, KBL유스클럽 농구대회가 열렬한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2024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종별 순위

U9
우승: 삼성
준우승: SK
공동 3위: KCC, DB

U10
우승: KCC
준우승: 삼성
공동 3위: SK, 현대모비스

U11
우승: 삼성
준우승: KCC
공동 3위: KT, SK

U12
우승: KCC
준우승: 삼성
공동 3위: SK, 현대모비스

U14
우승: 삼성
준우승: 정관장
공동 3위: KT, 현대모비스

U15
우승: 현대모비스
준우승: 요코하마
공동 3위: 삼성, SK

U18
우승: 현대모비스
준우승: KCC
공동 3위: SK, 삼성

#사진_문복주 기자, 박상혁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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