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종아리 타박상으로 말소…"2주가량 회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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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 구자욱(31)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 관계자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이 어제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고,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피가 고여있어서 2주가량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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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 구자욱(31)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 관계자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이 어제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고,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피가 고여있어서 2주가량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90경기에서 타율 0.305, 20홈런, 7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팀 주장으로서 중심을 잡았다.
관계자는 "내야수 류지혁이 구자욱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은 구자욱 대신 외야수 김재혁을 1군으로 불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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