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아이들 만남이 왜 뉴스인지…이 상황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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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세 자녀와 자주 만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최인근 군과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보도된 것에 대해 "아버지가 아들이 만났다는 게 왜 뉴스가 되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이런 상황까지 왔다는 것에 책임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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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세 자녀와 자주 만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최인근 군과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보도된 것에 대해 “아버지가 아들이 만났다는 게 왜 뉴스가 되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이런 상황까지 왔다는 것에 책임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아이들과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소통과 이야기를 하고 있고 미래의 문제에 대해 많이 상의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지, 이런 상상을 하게 만드는 가짜 뉴스가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5일 최 회장은 서울 강남구 한 식당 앞에서 장남 최인근 씨와 어깨동무를 한 채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 회장은 "사진이 공개된 뉴스를 보고 저도 상당히 놀랐는데, 아마 대만으로 출장 가기 전날 같다"며 "그날은 술을 많이 마셨던 것 같은데, 아들하고 만나서 즐겁게 놀면 저도 당연히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번에는 첫째 딸과 사위와 밥을 먹는데도 신경이 쓰였다"며 "‘누가 사진을 찍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사이에서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최민정 인티그럴 헬스 창업자, 최인근 SK E&S 북미법인 패스키 매니저 등 세 자녀를 뒀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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