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리그서 훈련→몰락한 GK' 데헤아, SNS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 전달... '축구계 은퇴 혹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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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4)가 자신의 거취에 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데헤아는 그가 축구계를 떠나 은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전달된 뒤 일주일 후 또 다른 의미심장한 트윗을 게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발밑 기술보단 남다른 반사신경 등을 통해 슈퍼세이브에 능했던 데헤아는 신체적 능력이 절정에서 멀어짐에 따라 빠르게 정상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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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다비드 데 헤아(34)가 자신의 거취에 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데헤아는 그가 축구계를 떠나 은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전달된 뒤 일주일 후 또 다른 의미심장한 트윗을 게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이후 데헤아는 여러 번의 이모티콘을 포함해 다양한 트윗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데헤아는 과거 스페인과 맨유를 상징하는 선수로 전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였다. 그는 고국 스페인에서 성장한 뒤 2011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뒤 무려 12년(545 경기 출전) 동안 구단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맨유는 데헤아의 안정적인 방어력에 힘입어 12시즌 간 프리미어리그(PL)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EFL 2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그러나 발밑 기술보단 남다른 반사신경 등을 통해 슈퍼세이브에 능했던 데헤아는 신체적 능력이 절정에서 멀어짐에 따라 빠르게 정상에서 내려왔다.
특히 데헤아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한 2022년 7월 이후 매 경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데헤아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데헤아는 좀처럼 팀을 구하지 못하며 무직 신분을 유지했다. 레알 베티스, 사우디 클럽 등에서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계약이 체결되진 않았다.
데헤아가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 5부 리그 내셔널 리그 팀 소속 울트링엄 타운의 경기장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하며 "기억한다, 다시 만든다. 더 강해져서 돌아온다"라는 문구로 복귀를 암시했다.
다만 이후에도 데헤아는 프로 계약을 체결할 구단을 찾는 데 실패했고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모래시계 표시를 게재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그가 축구계를 떠나 은퇴를 할 것이다", "복귀가 임박했다" 등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데헤아 소셜 미디어 계정
-'스포츠바이블'은 데헤아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
-데헤아는 모래시계 표시를 업로드함
-이를 두고 팬들은 은퇴 혹은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는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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