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사회, 연결 방법은?"…KAIST 학부생 주도 `해커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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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인 아이시스츠(ICISTS)가 다음달 7일부터 5일 동안 대전 본원에서 '아이시스츠 해커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아이디어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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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갈등과 단절 해결 방안 모색 후 시상
KAIST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인 아이시스츠(ICISTS)가 다음달 7일부터 5일 동안 대전 본원에서 '아이시스츠 해커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아이디어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과 기기, 교통수단, 건축물, 정책 등의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3일 간 진행한 뒤 완성한 결과물을 박람회(테크 페어)에 곧바로 출품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국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회적 갈등과 단절 사례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워크숍 기간 내 완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KAIST 교수진을 포함한 과학기술과 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조언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김문조 고려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의 '분열된 사회의 정의와 사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팀은 내달 4일까지 모집하고, 자세한 사항은 KAIST 아이시스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아이시스츠 조직위원장(건설및환경공학과 학생)은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이라는 중요한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자리이자, 코로나19 이후 축소된 대학생 주도의 국제 학술행사를 되살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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