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카페 차량 돌진·여주인 살해 50대 현행범 체포

임양규 2024. 7. 21.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카페로 돌진한 뒤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0분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카페에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카페 업주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충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카페로 돌진한 뒤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0분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카페에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카페 업주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사진=아이뉴스24 DB]

당시 카페에는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현재까지 범행 동기 등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나, 경찰은 A씨와 B씨가 이성적 만남을 이어 온 점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B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일면식이 있는 사이로 추정된다”며 “A씨가 술을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