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자 업무 대신하면 수당 지급하는 일본기업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육아휴직 중인 사원의 업무를 대신하는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삿포로맥주는 사원이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그의 업무를 대신하는 직원의 보너스에 수당을 얹어 주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육아휴직 중인 사원의 업무를 대신하는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삿포로맥주는 사원이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그의 업무를 대신하는 직원의 보너스에 수당을 얹어 주기로 했습니다.
장난감 업체인 다카라토미는 육아휴직을 신청한 사원이 속한 부서에 `응원수당`을 주는 제도를 시험적으로 도입했고, 오키전기공업도 한 달 이상 육아휴직을 신청한 사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동료에게 최대 10만엔, 우리돈 약 88만 원을 줄 방침이라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기업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환경을 만들고 휴직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취업정보와 관련한 일본 내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 사용자 중 여성 27.0%, 남성 15.5%가 휴직하기 불안했던 이유로 `주변에 미안함`을 꼽았습니다.
김희웅 기자(hw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38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에 "김 여사 법률대리인이 입장 밝힐 것"
- 합참, 오후 1시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 이재명, 강원 경선서도 90%로 압승‥김두관 8.9%·김지수 1.1%
- 최태원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잘 지내‥마음 아픈 상황"
- '그냥 쉰다' 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자 400만명 "역대 최대"
- "검찰총장도 몰라" 대검 발칵‥노골적 패싱에 "깊이 고심중"
- 트럼프 "김정은에게 야구 경기 보자고 제안했었다"
- 합숙훈련 중 음주사고 낸 육상 국대‥2심도 "선수제명 타당"
- [스트레이트 예고] 그 지하철 뒤편,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다
- 법원 "아파트를 사무실로 썼어도 주거 가능하면 종부세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