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김병환 후보자, 5년간 적십자회비 납부 실적 전무"

윤선영 2024. 7. 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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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5년간 대한적십자사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대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 측은 후보자 측에 지난 10년의 기록을 요청했으나, 대한적십자사는 관련 기록을 5년간 보관하게 돼 있어 그 이전 자료는 제출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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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5년간 대한적십자사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대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 측은 후보자 측에 지난 10년의 기록을 요청했으나, 대한적십자사는 관련 기록을 5년간 보관하게 돼 있어 그 이전 자료는 제출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 측은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자발적인 국민 성금으로,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기획재정부 차관까지 역임한 고위 공직자가 회비를 내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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