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팬이 직접 찾아와 "돌아와요"→단칼에 "아니"... 매정한 KIM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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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에 만족하고 있다.
보이는 뮌헨 소속 오른쪽 풀백이다.
튀르키예 '아스포르'가 공개한 뮌헨 훈련 영상에서 한 갈라타사라이 팬은 보이를 만났다.
보이는 당초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의 오른쪽 풀백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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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사샤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에 만족하고 있다.
보이는 뮌헨 소속 오른쪽 풀백이다.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하던 그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근육 부상으로 인해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제 부상에서 완벽하게 복귀한 보이는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섰다.
튀르키예 '아스포르'가 공개한 뮌헨 훈련 영상에서 한 갈라타사라이 팬은 보이를 만났다. 그는 보이에게 사인을 받으면서 "갈라타사라이로 돌아와요"라고 말하자 보이는 "아니"라고 말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현재 뮌헨에 만족하며 갈라타사라이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모습이다.
보이는 당초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의 오른쪽 풀백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됐다. 조슈아 키미히, 부나 사르,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오른쪽 풀백진이 부상에 시달렸다. 그러나 보이도 부상을 입으면서 뮌헨이 거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선수 본인도 자존심을 구겼을 터.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 뛰어든다. 주전 오른쪽 풀백인 키미히가 점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고, 뮌헨은 키미히의 높은 주급을 감당하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뮌헨 소식통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하여 "키미히는 2025년까지 뮌헨과의 계약을 이행하고자 하지만, 뮌헨은 키미히에게 급여를 내줄 의사가 없다. 키미히는 현재 연봉 1,500만 유로(230억)와 보너스 500만 유로(75억)를 받고 있다. 42경기 이상 뛰는 시즌마다 보너스를 받는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보드진까지 작심해 고주급자들의 주급을 줄이려고 한다.
키미히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키미히의 높은 주급도 부담할 수 있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키미히가 떠나게 된다면 보이의 출전 시간이 올라갈 확률이 높다.
최근 뮌헨은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김민재, 에릭 다이어, 히로키 이토 등 주축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해 콤파니 감독과 만났다. 뮌헨은 공식 SNS를 통해 훈련 영상과 사진을 꾸준하게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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