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바이든' 해리스 놓고 민주당 내 논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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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 후보와 관련한 논란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을 대안 후보로 세우는 방안에 대한 민주당 내 합의가 굳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쟁의 중심에 있는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후보 사퇴론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싸우면 우리가 승리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캠페인 메시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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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 후보와 관련한 논란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을 대안 후보로 세우는 방안에 대한 민주당 내 합의가 굳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해리스 부통령이 적어도 민주당 지지자들을 투표소로 더 나오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부 여론조사가 당내에 공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없으며, 새 후보 선출을 위한 약식 경선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체 후보인지, 아니면 새 후보 선출을 위한 `미니 예비선거`를 신속히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당내 혼란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논쟁의 중심에 있는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후보 사퇴론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싸우면 우리가 승리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캠페인 메시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는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교체될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희웅 기자(hw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38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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