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오늘(21일) '가요대전' 3년 연속 MC 출격

아이브 안유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이 3년 연속 SBS '가요대전' MC로 발탁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오늘(2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4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서머')'의 MC로 나선다. 엔시티(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요대전 서머' MC를 확정 지으며 3년 연속 대형 K팝 축제 진행자로 관객들을 만난다. 안유진은 안정적인 진행 솜씨와 통통 튀는 멘트로 2024년 상반기 가요계를 빛낸 인기 K팝 가수들의 무대를 소개, '가요대전 서머'의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안유진은 MC 활동과 더불어 아이브 멤버들과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안유진과 '가요대전'의 인연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진행한 SBS '인기가요'로 시작됐다. 능숙한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그는 경력직 MC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이에 2022년 '가요대전', 2023년 '가요대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가요대전' 안방마님 자리를 지키며 올해도 화려한 여름밤의 가요 축제를 만든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8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과 월드투어 국내 KSPO DOME(구 체조경기장), 도쿄돔 앙코르 공연 등을 추가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