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의 헤어질 결심”…망고 와르르 쏟아지던 ‘이것’ 단종 선언, 왜?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7.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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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망고시루 오픈런 왔습니다. 건물 크게 돌아서까지 줄이 이어지는데 지금도 계속 사람이 몰려드네요."

성심당은 "망고시루는 이달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며 "망고 수급량에 따라 판매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까지 성심당 본점에는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 열풍이 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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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의 망고시루. [사진 출처 = 성심당 케익부띠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망고시루 오픈런 왔습니다. 건물 크게 돌아서까지 줄이 이어지는데 지금도 계속 사람이 몰려드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이처럼 4만원대 ‘갓성비’ 케이크 망고시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성심당이 망고시루 단종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성심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망고시루 조기 마감’ 소식을 전했다.

성심당은 “망고시루는 이달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며 “망고 수급량에 따라 판매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성심당의 망고시루는 4만3000원에 망고와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케이크다. 호텔 케이크 대비 저렴한 가격에 비닐 포장지를 벗기면 망고가 와르르 쏟아질 정도로 많이 담겨있어 인기를 모았다. 최근까지 성심당 본점에는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 열풍이 불기도 했다.

성심당의 생귤시루. [사진 출처 = 성심당 케익부띠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성심당은 망고시루를 대체할 제품으로 생귤시루를 새롭게 선보였다. 귤과 요거트 크림으로 상큼한 맛을 표현한 제품이다.

생귤시루의 가격은 4만3000원으로 1인 1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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