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 완료

권혜정 기자 2024. 7. 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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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하기 위한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암초 보행로 조성까지 오랜 기간 동안 참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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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하기 위한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소월로40길 53-2~31 도로는 폭 5m 정도의 보‧차도 혼용 도로로,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겹쳐 아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관계기관 및 부서와 함께 현장점검 회의 후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개선 주요 내용은 녹지 및 수목 제거와 보행데크 설치다.

이번에 신설된 보행데크는 폭 2m, 길이 140m로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사업 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데크 조성에 앞서 2022년 하반기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우선 정비했다. △교통안전시설 표지판 설치 △주정차금지선 재정비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과속단속CCTV 신설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암초 보행로 조성까지 오랜 기간 동안 참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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