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예술창작터, 초·중·고생 예술미디어 수업…디자인·연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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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오는 22일부터 8월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을 희망한 초·중·고 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15종의 '여름방학 예술·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예술과 미디어 영역에서 재능을 탐색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기존 프로그램 만족도를 반영해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예술 분야 10개,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디어 분야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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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오는 22일부터 8월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을 희망한 초·중·고 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15종의 '여름방학 예술·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예술과 미디어 영역에서 재능을 탐색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기존 프로그램 만족도를 반영해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예술 분야 10개,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디어 분야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예술 분야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캐릭터 디자인 ▲타악기 연주 ▲어반스케치 ▲K-POP 댄스 ▲실크스크린 중·고 학생 대상 ▲인디밴드 ▲설치미술 ▲디지털 일러스트 ▲샌드 아트 ▲벽화 제작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계발과 진로 탐색에 중점을 뒀다.
미디어 분야 프로그램은 ▲뮤직비디오 제작 ▲웹툰 ▲애니메이션 ▲미디어 파사드(제작한 영상을 여러 면에 투사해 표현하는 기법) ▲뉴스 아나운싱 등 5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돼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크스크린 및 미디어 파사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제작 등 4개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체험학습, 주말 예술·미디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도와 선호도를 분석해 이번 새롭게 개설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누리집(www.dge.go.kr/dsa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창작터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잠재된 재능을 일깨우는 곳으로 2022년 개관부터 지금까지 학생 주도적 예술교육 및 학생 맞춤형 예술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동안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융합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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