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여름방학 맞아 초등생에 방송국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권혜정 기자 2024. 7. 21.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에게 방송국 진로 탐색 기회를 선사하는 '미디어스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어스쿨은 PD, 아나운서 등 방송직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미디어스쿨은 8월 7~9일 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새로운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송국에서 일하는 멋진 체험을 해보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스쿨' 운영
(서울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에게 방송국 진로 탐색 기회를 선사하는 '미디어스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어스쿨은 PD, 아나운서 등 방송직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부터 생생한 현장실습까지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은 2시간 분량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먼저, 방송국 업무와 TV 뉴스 제작 과정을 알려준다. 실습 시간에는 광진구청 인터넷방송국에서 프롬프터에 제시된 원고를 읽으며 발음 연습을 해본다. 현직 아나운서처럼 직접 뉴스를 진행한 뒤 함께 녹화본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공유한다.

방송 PD 체험 기회도 펼쳐진다. 실제 카메라 촬영을 해보며 화면 연출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실습은 각종 방송 제작 설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미디어 나눔 버스'에서 진행돼 생동감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미디어스쿨은 8월 7~9일 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로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2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새로운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송국에서 일하는 멋진 체험을 해보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