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민의를" 충북 단양군, 내달 15일까지 정책 설문조사

이병찬 기자 2024. 7.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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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청소년 정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누림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재개관 등 청소년 관련 시설 확충을 계기로 군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15일까지 청소년 정책 설문조사를 벌여 10대들의 생각을 수렴하기로 했다.

군의 청소년 정책 비전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가 행복한 단양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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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소년수련관.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청소년 정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누림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재개관 등 청소년 관련 시설 확충을 계기로 군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15일까지 청소년 정책 설문조사를 벌여 10대들의 생각을 수렴하기로 했다. 의견이 있는 청소년은 설문조사 인터넷 사이트(https://naver.me/5MVX98HN)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군의 청소년 정책 비전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가 행복한 단양 청소년'이다.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정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개관한 올누림센터에는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갖췄다.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도서관, 독서동아리실과 음악연습실, 정보화교육실, 몽글몽글 스터디존, 작은영화관이 있다.

지난 15일 재개관한 청소년수련관에는 스터디카페, 멀티게임실, 청소년노래방, VR체험실, 메이크업 실습실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이용 청소년 설문 결과, 호응도가 높았다"면서 "군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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