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싫다" 시간당 100㎜ 폭우에 중랑천 들어간 시민, 몸 던져 구했다
김소연 기자 2024. 7.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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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전역에 기상청 호우경보가 내려진 날, 불어난 중랑천에 스스로 들어간 50대 여성을 맨몸으로 구해낸 경찰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17분쯤 서울 중랑경찰서 중화지구대에 한 통의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당시 중랑구에는 시간당 100㎜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었고, 중랑천도 수위가 상승해 양방향 교통과 산책길이 모두 통제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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