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더 매직스타’ 마술사들 위한 가슴 뭉클한 헌정 무대

원성윤 2024. 7.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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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더 매직스타' 마술사들을 위한 가슴 뭉클한 헌정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서의 떨림과 무대 뒤에서의 고통을 감내하며 긴 시간, 어쩌면 평생을 자신이 원하는 일에 매달려 온 마술사들의 인생을 투영한 삐에로의 얼굴로 변신한 진선규는 스타저지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진선규는 1라운드를 통해 마술사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조금 더 냉철한 시선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진정성 어린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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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진선규. 사진 | SBS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진선규가 ‘더 매직스타’ 마술사들을 위한 가슴 뭉클한 헌정 무대를 펼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더 매직스타’ (연출 조용재) 최종회에서 진선규는 매지컬 아트디렉터 이은결이 연출한 ‘Clown Piece’ 액트를 선보였다.

진선규는 땀, 눈물, 노력을 감내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영원한 광대’로 살겠다는 마술사들의 마음을 담은 이 무대를 위해 끝없는 연습을 거쳐 진지하게 임했다.

진선규는 “같은 무대를 하는 사람으로서 마술사들을 공감하고, 존경하게 됐다. 그 분들을 위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헌정 무대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배우로 살아오면서 지금 제 나이에 없는 부분을 마술을 통해 느꼈다. 마술사들로부터 선물받은 동심과 행복, 제가 마술로 받은 이 선물 받은 감정을 이 무대를 통해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무대에서의 떨림과 무대 뒤에서의 고통을 감내하며 긴 시간, 어쩌면 평생을 자신이 원하는 일에 매달려 온 마술사들의 인생을 투영한 삐에로의 얼굴로 변신한 진선규는 스타저지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진선규는 1라운드를 통해 마술사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조금 더 냉철한 시선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진정성 어린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더 매직스타’는 최종회 시청률이 분당 최고 5%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진선규는 오는 8월 18일까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 ‘꽃, 별이 지나’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차기작인 영화 ‘아마존 활명수’, 넷플릭스 ‘전,란’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를 통해 ‘영원한 배우’로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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