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인 줄 알았는데… ‘오인 출동’ 수차례 부른 암초
이근홍 기자 2024. 7.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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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과 오인으로 인한 출동을 줄이기 위해 강원 고성군 대진항 북방 약 500m 해상에 있는 암초에 항로 표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암초는 해수면 위로 약 50㎝ 노출돼 있는데, 모양이 잠수함과 비슷해 군과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이어져 왔다.
해수부 관계자는 "암초에 2m 높이의 표지를 설치해 선박 충돌과 잠수함 오인 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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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표지 설치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과 오인으로 인한 출동을 줄이기 위해 강원 고성군 대진항 북방 약 500m 해상에 있는 암초에 항로 표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암초는 해수면 위로 약 50㎝ 노출돼 있는데, 모양이 잠수함과 비슷해 군과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이어져 왔다.
또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선박 충돌 사고 위험이 있다고 평가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암초에 2m 높이의 표지를 설치해 선박 충돌과 잠수함 오인 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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