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문학 원서 인기…전년 대비 판매량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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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베스트셀러 문학 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리틀 라이프',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 영어권 소설을 원서로 읽으려는 수요가 높아지며 지난 6월부터 이달 15일까지의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문학 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은 SNS 역주행 화제작 '리틀 라이프'의 원서인 'A Little Lif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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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베스트셀러 문학 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리틀 라이프',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 영어권 소설을 원서로 읽으려는 수요가 높아지며 지난 6월부터 이달 15일까지의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문학 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은 SNS 역주행 화제작 '리틀 라이프'의 원서인 'A Little Life'다. 2024년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7배 급증했다.
문학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원서 'Small Things Like These'가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7월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8.6배 상승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동화로 읽는 'Disney/Pixar Inside Out 2: The Junior Novelization'은 올여름 어린이 동화 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개봉 첫 주에 전주 대비 641.7%, 둘째 주에는 28.1% 판매량이 증가했다. '웡카'의 원작 소설 'Wonka'는 지난 1월 영화 개봉과 함께 2월 1주부터 3월 2주까지 연속 6주간 예스24 외국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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