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이해국 교수,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연구협의체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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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되어 17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제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정신건강의학교실(주임교수 이해국)과 예방의학교실의 교수진(주임교수 임현우)이 참여했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각각 마약중독자 임상레지스트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연구, 마약중독 디지털치료제 개발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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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는 이해국 협의체장, 각 과제 연구책임자 등을 비롯하여,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하고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목적이 아닌 연구과제 간 시너지 창출과 협력 모색을 위한 정례 교류회를 가지고, 협의체 주도의 종합적 연구 및 공론화 추진, 소통·협력의 장으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향후 6년간 진행될 연구비 규모는 120억 원 규모다.
이번 과제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정신건강의학교실(주임교수 이해국)과 예방의학교실의 교수진(주임교수 임현우)이 참여했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각각 마약중독자 임상레지스트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연구, 마약중독 디지털치료제 개발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협의체장 이해국 교수는 "다양하고 정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면서 "협의체를 통해 연구의 성과가 임상은 물론 보건정책, 지역사회의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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