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아들 어린이집 보내고 눈물 "발 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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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제이쓴이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 아들 준범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제이쓴·홍현희 아들 준범이가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한다.
햇살반 친구들이 준범이에게 "만나서 반가워"라며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하게 맞아주자 제이쓴은 눈물을 보인다.
제이쓴은 "발걸음이 안 떨어지더라"며 "준범이가 아빠를 안 찾으면 서운한데 막상 또 찾으면 마음 아플 것 같다. 기분이 묘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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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제이쓴이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 아들 준범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제이쓴·홍현희 아들 준범이가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한다. 22개월인 준범이는 본격적인 어린이집 등원에 앞서 첫 사회생활을 위한 특별 훈련으로 가상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준범이는 아빠 제이쓴 지도에 따라 자리에 앉아 집중하기, 울지 않고 등원하기, 간식 먹고 양치하기 등 연습한다. 3세 햇살반에 첫 발을 내딛은 준범이는 낯선 환경이 어색한 듯 또래 친구들과 인사하자마자 굳어버린다. 햇살반 친구들이 준범이에게 "만나서 반가워"라며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하게 맞아주자 제이쓴은 눈물을 보인다.
이후 꼬마 농부로 변신한 준범은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텃밭에서 감자 캐기에 나선다. 특히 준범은 친구가 손에 쥐어준 감자를 텃밭에 데구르르 굴리는가 하면 친구를 따라 호미질에 도전하는 등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제이쓴은 "발걸음이 안 떨어지더라"며 "준범이가 아빠를 안 찾으면 서운한데 막상 또 찾으면 마음 아플 것 같다. 기분이 묘했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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