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전 아무도 문제 보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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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의 부실 경호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피격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 유세 당시 "사전에 아무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독기관인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재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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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의 부실 경호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피격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 유세 당시 "사전에 아무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분이나 15분, 20분 정도 기다리자고 말해 줬을 수 있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았다"며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어떻게 사람이 건물 지붕에 올라가고, 그게 보고되지 않을 수 있느냐"며 "총격범을 본 사람들은 이미 조치가 취해졌을 거라고 여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독기관인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재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은 22일 이 사건을 조사하는 하원 감독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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