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면피용 김건희 '소환쇼' 연출‥약속대련 막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어제 정부보안청사로 소환해 비공개로 조사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소환 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약속 대련의 막이 올랐다"며, "유명 배우도 야당 대표도 전직 대통령도 수 차례 섰던 검찰청 포토라인을 김 여사 혼자만 유유히 비켜 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어제 정부보안청사로 소환해 비공개로 조사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소환 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약속 대련의 막이 올랐다"며, "유명 배우도 야당 대표도 전직 대통령도 수 차례 섰던 검찰청 포토라인을 김 여사 혼자만 유유히 비켜 갔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2심 판결이 코 앞인데 수년간 소환 조사를 받지 않더니, 법사위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앞두고 마음대로 소환 쇼를 연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권익위가 앞장서 김 여사에 면죄부를 주더니 경찰은 뇌물 수수를 스토킹 범죄로 둔갑시켰고, 이제 검찰이 '혐의 털어주기'에 나선 것이냐"고 따졌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VIP'도 아닌 'VVIP'를 상대로 공정한 조사를 할 거라 믿는 국민은 이제 없다"면서,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김건희 특검'의 고삐를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937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발견시 군부대·경찰 신고"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D-2‥후보들 막바지 당심·민심 호소
-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에‥이성윤 "검찰 청사에 공개출석 했어야"
- '그냥 쉰다' 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자 400만명 "역대 최대"
- [스트레이트 예고] 그 지하철 뒤편,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다
- 결국 김여사 검찰청에 못 불렀다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
- 검찰총장도 몰랐다‥"조사 끝나가는 시점에 통보‥총장 고심 중"
- 최태원 "노소영과 낳은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잘 지내‥마음 아픈 상황"
- 트럼프 "김정은에게 야구 경기 보자고 제안했었다"
- 장마에 상추, 깻잎, 수박 등 과채류 줄줄이 가격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