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돌진한 SUV, 운전자 내리더니…순식간에 여주인 살해

김소연 기자 2024. 7. 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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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카페에 돌진한 후, 카페 주인을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충주경찰서는 50대 A씨를 카페 주인 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1분 쯤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카페에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카페 주인(여·50대)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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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50대가 자신의 차량으로 카페에 돌진, 주인을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삽화=임종철

충북 충주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카페에 돌진한 후, 카페 주인을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충주경찰서는 50대 A씨를 카페 주인 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1분 쯤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카페에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카페 주인(여·50대)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페에는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카페 주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지만,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교제하던 사이로 파악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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