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높이고, 당·가격 낮추고” CU-오롤리데이, 그릭요거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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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기존 상품들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류는 줄인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릭요거트는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해 꾸덕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CU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그릭요거트 플레인(3500원)'은 기존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최대 16%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CU는 이번 그릭요거트 제품 출시를 위해 문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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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열풍 타고 젊은층에 인기
그릭요거트는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해 꾸덕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견과류·샐러드 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CU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그릭요거트 플레인(3500원)’은 기존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최대 16%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한 달 동안은 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9g)은 3배 많고, 당류(2.5g)는 3분의 1로 줄였다.
CU의 그릭요거트 매출 신장률은 2022년 983.6%를 기록해 1년새 10배 가까이 커졌고, 지난해에도 43%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20.8% 신장해 큰 폭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 20·30대 고객이 올해 매출 전체의 71.4%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의 호응이 절대적이다.
같은 기간 그릭요거트를 제외한 요거트 전체의 20·30대 매출 비중(66.5%)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20·30대 여성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
CU는 이번 그릭요거트 제품 출시를 위해 문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했다.
오롤리데이는 파우치·가방·키링 등 다양한 일상용품 판매하는 브랜드로,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등 건강 관리가 주요 상품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요거트뿐 아니라 음료, 스낵,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에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관련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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