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난임 시술 부부에게 교통비 지원…차수당 10만원

이재현 2024. 7.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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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난임 시술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으로, 시술 차수당 10만원까지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담당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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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군수 "시술 의료기관 없어 어려움 덜어 주고자"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난임 시술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창군청 청사 [촬영 이재현]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으로, 시술 차수당 10만원까지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담당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이 난임부부가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고자 한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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