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 즐기다 하마터면…제주 바다 표류 피서객들 잇따라 구조

고동명 기자 2024. 7. 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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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구조됐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33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해상에서 패들보드 2대가 외해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패들보드에 매달려있는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같은날 오후 2시50분쯤 월령 해변 인근 해상에서도 패들보드를 타다 떨어져 표류 중인 또 다른 남성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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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패들보드를 타다 물에 빠진 피서색을 구조하고 있다(제주해경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해상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구조됐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33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해상에서 패들보드 2대가 외해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패들보드에 매달려있는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같은날 오후 2시50분쯤 월령 해변 인근 해상에서도 패들보드를 타다 떨어져 표류 중인 또 다른 남성이 구조됐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안전한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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