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오스마르·카즈키 앞세운 서울이랜드, 안방서 3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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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이랜드FC가 안방에서 시즌 첫 3연승 달성과 함께 선두와의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서울이랜드는 21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천안 원정에서는 폭우 속에서도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팀의 리그 통산 100승을 자축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서울이랜드는 오스마르(스페인)와 카즈키(일본) 듀오가 최근 2경기 연속 세트피스 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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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이랜드FC가 안방에서 시즌 첫 3연승 달성과 함께 선두와의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서울이랜드는 21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되찾은 득점력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며 3위(승점 31)로 도약한 서울이랜드지만, 4위 충남아산FC와 승점이 같은 데다 중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 천안 원정에서는 폭우 속에서도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팀의 리그 통산 100승을 자축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서울이랜드는 오스마르(스페인)와 카즈키(일본) 듀오가 최근 2경기 연속 세트피스 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공동 선두(5도움)에 오른 카즈키는 날카로운 프리킥과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절묘한 스루패스로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카즈키는 “동료들이 나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이해해 줘서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눈앞에 놓인 한 경기 승리에 집중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연승이 따라온다. 다음 경기 승리를 위해 무조건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리그 레전드’ 오스마르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2주 연속 K리그2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마르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는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3번째 대기록이다.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한 3경기를 제외하고 17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한 오스마르는 든든히 팀을 지키고 있다.
한편, 서울이랜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W게이트 앞 게임존에서는 ‘튜브 슛 골인’, ‘물총 사격’ 등 시원한 워터 이벤트를 마련했다.
14일 성남FC전, 21일 천안전, 8월 10일 부산아이파크전 중 2경기 이상 출석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켄싱턴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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