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모든 전선에서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박상곤 기자 2024. 7.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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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0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 남한군 초소에서 장병들이 기관포를 점검하고 있다. 북한은 남한이 6년 만에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맞대응해 지난 9일 밤부터 310여개의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다. 북한 오물풍선 내부에는 폐지와 비닐 등 쓰레기가 들어있었으며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2024.6.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우리 군이 북한이 올해 들어 9번째 오물풍선을 날리며 도발한 것에 대응해 전방 전 지역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후 "북한군이 오늘(21일) 오전부터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13시부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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