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자녀들과 자주 만나며 잘 지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노 관장을 옹호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세 자녀와도 자주 만나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들과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소통과 이야기를 한다며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많이 상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아들 인근 씨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화제가 된 것을 두고는 아버지와 아들이 만나는 게 왜 뉴스가 되는지 이해가 잘 안 간다면서, 자신도 책임을 상당히 느끼지만 많은 분들이 무엇을 상상하고 계셨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자신과 자녀들이 소통하고 만나서 밥 먹는 게 이상한 일은 전혀 아닌데, 이상하게 보는 상황이 생겼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