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늘은 흠뻑 갑시다”…악천후에 공연 중단한 싸이, 예정대로 ‘GO’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7.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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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싸이의 '흠뻑쇼' 악천후로 중단된 과천 공연이 이날도 같은 장소에서 예정됐다.

싸이의 소속사 측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흠뻑쇼' 이틀째 콘서트는 예정대로 열린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현재까지는 일정 변동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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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관련 사진|스타투데이DB
20일 싸이의 ‘흠뻑쇼’ 악천후로 중단된 과천 공연이 이날도 같은 장소에서 예정됐다. 싸이의 소속사 측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라며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와 모든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며 속상했다. 그러나 관객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20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 도중 악천후로 조명이 무대 위로 떨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도중 중단된 바 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에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장면이 빚어지기도 했다.

해당 공연에 대해서는 재공연 진행 여부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불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환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흠뻑쇼’ 이틀째 콘서트는 예정대로 열린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현재까지는 일정 변동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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